한백식품의 김 브랜드 박향희김은 신제품 ‘참나무 바삭김’ 명란 맛, 들기름 맛을 출시해 이마트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특유의 불맛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훈제의 단점인 불순물은 제거하고 참숯의 건강상 이점을 살려내되 불 맛은 그대로 유지하는 특허를 획득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여러 특허기술을 통해 손으로 구운 김의 특별한 맛을 균일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박향희 참나무 바삭김’에 사용된 들기름은 특허기술로 들기름의 산화를 막아 오랫동안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다.
박향희김 관계자는 “박향희김은 제품을 신선하게 제조·유통·보관할 수 있는 기름 산화 방지 기술을 통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며 “단순한 김 제품을 넘어 대한민국 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브랜드로 나아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박향희김은 2002년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맥반석손구이김’ 노점으로 출발해 생활의 달인 ‘김의 달인’ 출연, 2008년 프랜차이즈 사업 시작 후 현재 활발한 해외 사업을 펼치고 있는 김 브랜드다.
‘박향희 참나무 바삭김’ 명란 맛, 들기름 맛은 전국 이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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