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가 국립산림과학원장 등 8개 개방직에 대한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총 8개로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환경부, 산림청 등 7개 부처의 고위공무원단 3개, 과장급 5개 직위다. 고위공무원단 직위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장, 기재부 국유재산심의관, 해수부 감사관이다.
과장급 직위는 △법무부 부산구치소 의료과장 △행안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재난정보연구실장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지구환경연구과장 △해수부 해양생태과장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장(기계분야)으로 부산구치소 의료과장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재난정보연구실장, 특허심판원 심판장은 경력개방형 직위여서 민간 인재만 지원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산림재난 관리 기술 개발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디지털 기반 산림순환경영 체계 구축, 산림바이오산업 활성화 등 국립산림과학원 업무를 총괄하는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직위이다. 임학·임산가공학·화학·생물학·유전공학·조경학·원예학·식물자원학 등 이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자격증 요건 등을 충족하는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기재부 국유재산심의관은 국유재산 관련 사무의 총괄·조정 및 감독·평가와 국유재산 종합계획의 수립·시행, 국유재산특례에 관한 사항 등 국유재산심의관 소관 업무를 총괄하는 고위공무원단 나등급 직위이다. 재정·재무관리 및 세무·회계, 성과평가 및 성과관리, 각종 자산 관리(국유재산 등 포함) 등 이와 관련된 분야의 경력·자격증요건 등을 충족하는 전문가는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공모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로 자세한사항은 나라일터(gojobs.go.kr)와 각 부처 누리집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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