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27일 장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DDM 스마트팜’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은 온도, 습도 등 작물의 생육 환경 제어나 자동 급수, 발광다이오드(LED) 인공광 등의 기술을 이용해 외부 환경의 변화와 관계없이 농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구는 DDM 스마트팜 시설 조성을 통해 농작물 재배는 물론이고 △수확 채소를 활용해 샐러드 및 녹즙을 만들어보는 요리 체험 교육 △느린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눈높이 체험 및 교육 △초등학생 대상 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스마트팜을 통해 도심에서도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업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리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미래 지향적 농업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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