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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소외지역 이동권 보장…연천군, 농촌형 교통모델 신설노선 운행

교통소외지역 해소 및 주민 생활 편의 증진 기대

연천군청. 사진 제공=연천군




경기 연천군은 오는 10월부터 농촌형 교통모델 신설노선의 운행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 노선을 신설함으로서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설된 노선은 전곡~한반도통일미래센터 구간 32번과 전곡 은대리를 순환하는 32-1번이 하루 7번씩 운행한다. 또 34번 노선은 연천역~재인폭포~신답리~전곡역을 하루 7번 왕복 운행해 평일 연천역~재인폭포 간 대중교통 부재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할 전망이다.



특히 고문리‧신답리‧궁평리‧장탄리 주민들이 연천역과 전곡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전철과 연계해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교통소외지역 해소와 지역주민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교통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연천군의 교통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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