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일부터 이달 말까지 아이맘강동 6곳 실내 놀이터에서 ‘전통 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
대형 윷놀이와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부터 장구·가야금·소고 등 전통악기 연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놀이터 내 만들기 존에서는 한지로 보름달과 전통 문양, 에코백을 만들어볼 수 있다.
가채나 익석관을 쓰는 궁중복식 체험과 학자유건·봇짐 등 예스러운 복식을 입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도 마련됐다. 현장에는 아이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운영 요원이 상주해 놀이 방식을 알려주고 즉석카메라로 현장사진도 담을 예정이다.
체험 대상은 7세 이하 영유아 가정이다. 아이맘 강동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아동당 2000원(보호자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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