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다음달 4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35개국,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남·여 개인·복식 등 7개의 세부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안성시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개최하고 안성맞춤소프트테니스구장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20일에는 부서별 실행계획 보고회를 통해 대회 준비 전반사항 대한 최종 점검을 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대회 슬로건인 ‘enjoy together! play to better!(함께 즐겨요! 더 멋진 경기를!)’처럼 대회 출전을 위해 안성을 방문한 선수단이 불편함 없이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람객에게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여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대회장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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