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용보증재단은 굿네이버스 대전지부와 함께 자립준비청소년의 경제자립을 위한 ‘오롯이 서기’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롯이 서기’ 지원 사업은 대전 지역내 자립준비청소년들의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금융지식과 생활노무지식 등의 전문적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경제적 자립을 위한 필수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은 8월중 △기본 경제교육 및 세계시민교육 △심화 경제교육 및 노무교육 △은행업무 체험 등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 차 교육에서는 대전신용보증재단 직원이 올바른 저축법과 합리적인 소비습관 등 경제 관련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굿네이버스가 주관하는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와 그 대응방법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2회 차 교육에서는 심화경제교육과 공인노무사가 진행하는 생활노무강의 등 실생활에 유익한 지식을 제공한다. 이어 진행되는 3회 차 교육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은행업무를 체험하며 금융서비스를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대전신보 정상봉 이사장은 “이번 ‘오롯이 서기’ 지원 사업이 많은 자립준비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