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유소년 축구대회가 일본 가고시마의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축구장(사진)에서 8월 3·4일 열린다고 쇼골프가 24일 밝혔다. 양국에서 총 10개 팀이 참가하며 낫소가 축구공을 후원한다.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를 운영하는 쇼골프의 조성준 대표는 “이윤을 넘어선 한일전은 스포츠를 통한 우호와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경기가 단순한 승부에 그치지 않고 두 나라 어린이들 간에 교류와 우정을 쌓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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