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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스케이트장 인천으로'…인천SSG랜더스필드서 인천 유치 기원

국제스케이트장 선정 임박 앞두고 유치 열기 더해

다음 달 ‘2024 KBO 올스타전’에서도 유치전 예정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




인천시가 최근 NC다이노스와의 인천SSG 랜더스필드 홈경기에서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유치’ 기원 홍보전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랜더스필드 구장에서 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인천을 유치하고자 홍보영상,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현수막 홍보를 진행해 국제스케이트장 선정 임박을 앞두고 유치 열기를 더했다.



시는 다음 달 5일~6일 양일간에 인천SSG랜더스필드를 펼쳐질 ‘2024 KBO 올스타전’에서 전국의 야구팬들에게도 한층 뜨거워진 유치 열기가 전해지리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한체육회는 조선왕릉 복원 계획에 따라 서울 태릉에 있는 국제스케이트장을 철거하고 이를 대체할 스케이트장 건립 부지를 공모했다. 현재 인천시 서구를 비롯해 경기 양주시·동두천시·김포시, 강원 춘천시·원주시·철원군 등 7개 기초자치단체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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