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이 창립 47주년을 맞아 20일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인구 감소 시대의 사회복지와 공동체’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 아산재단 학술연구 지원 사업에서 우수 연구자로 선정된 정창률 단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수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 유승현 서울대 보건학과 교수가 발표자로 나선다. 이들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따른 국가의 역할과 가족 돌봄에 대한 기업들의 지원 체계 및 정책적 활성화 방안, 최근 빠르게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활동하는 각 지역 공동체의 특성 등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후 이봉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준영 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정소연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형용 동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남재욱 한국교원대 교육정책학과 교수가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산재단은 1979년부터 매년 우리 사회의 중요 현안을 다루는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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