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이달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홍제폭포 광장 일대에서 ‘단오맞이 홍제천 먹거리 장터’를 개최한다.
서대문구는 4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6월 10일)을 맞아 지역경제를 살리면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백련시장·영천시장·유진상가·홍제골목형상점가 상인들이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올해 12월 파라과이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회의에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유네스코 등재를 응원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어린이들은 공기놀이·활쏘기·조랑말 타기·굴렁쇠 굴리기·수리취떡 만들기·창포 샴푸바 만들기 등 전통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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