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는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말동안 체육관과 운동장 등 학교 체육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한다. 중랑구는 스쿨매니저 채용·관리, 시설물 배상보험 가입,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사고 및 민원 해소 협조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교육청은 스쿨매니저 시범학교에 2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스쿨매니저는 주말동안 학교에 파견돼 각종 안전 관리를 맡는다. 채용 및 운영 비용은 중랑구와 서울시교육청이 각각 50%씩 부담한다. 스쿨매니저 주요 역할은 △학교시설 예약자 신원확인 △외부인 출입통제 △이용자 활동 감독 △개방 시간 종료 후 시설물 점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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