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디지털 분야 직무로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 특화 과정 교육생 135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디지털 특화과정은 개발자 입문 과정(6개)과 기업 연계 심화 과정(2개)으로 구성된다. 선발시 디지털특화형 교육센터의 최신 컴퓨터 장비와 인터넷 환경에서 기술 매니저의 학습 지원을 받는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신청은 오는 6월 5일부터 서울우먼업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서울시는 3040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하는 '서울우먼업 인턴십' 참여기업 및 참여자도 모집한다. 서울우먼업 인턴십은 경력보유여성이 기업에서 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참여기업과 인턴십 매칭해주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이 인턴을 정규직 고용 시에는 고용장려금 300만 원을 지원한다. 6월 3일부터 서울우먼업 홈페이지에서 참여기업 정보와 상세 직무를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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