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업계에 따르면 IS동서가 시공하는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는 지난 4월 말 입주자 사전 점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전 점검 후 단연 화제가 된 것은 고급 리조트에 버금가는 상품성이다. 마치 아파트에 머무르는 것 자체가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단지 내외부 상품 구성이 하이엔드급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미 유튜브와 카페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단연 화제가 된 것은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다. 이곳에는 실내골프장, 피트니스센터, 실내 VR스포츠, 다목적 체육관(농구·풋살), 익스트림장(스케이트보드) 등의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냉·온탕을 갖춘 사우나도 마련된다. 미니영화관, 음악연주실, 개인방송 스튜디오 등 여가와 취미 공간도 돋보인다.
수려한 조경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석가산은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캠핑장, 키즈 워터파크 등이 들어서 온 가족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티하우스에서는 조경을 바라보며 차를 마시며 여유롭게 휴식이 가능하다. 산책로도 단지 전체에 구현되어 한적한 공원을 거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펫가든에서는 반려 동물과 함께 뛰어 놀 수 있다.
고급 아파트의 상징과도 같은 조식과 중식 제공도 빼놓을 수 없다. 입주민들은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에서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호텔식 식음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 영어교육 플랫폼 야나두와 함께하는 영어특화 프로그램, 어린이 축구 및 청소년 농구 교실도 계획되어 있다.
지역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입주자 사전점검을 마친 뒤에 실제 아파트 모습이 공개되면서 고객들의 문의가 크게 늘었고 부동산 커뮤니티 반응도 뜨겁다”라며 “아이들부터 성인,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에서 상품성에 호평을 쏟아내고 있고, 최근 시장 불확실성도 어느 해소가 되면서 문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뉴시티 에일린의 뜰 2차는 덕하지구 B2블록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84·99㎡ 967가구다. 1차 물량과 함께 1770가구 대단지를 이룬다. 입주는 오는 7월부터 시작된다.
현재 일부 잔여 세대를 대상으로 견본주택(남구 삼산로 울산시티호텔 인근)에서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계약금은 500만원이며,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5억원대로 최근 울산 분양 단지가 9억원을 넘은 것을 감안하면 합리적이다.
또한 전실 시스템 에어컨, 유럽산 바닥 타일, 엔지니어드 스톤 주방벽체 및 상판, 오브제 컬렉션(냉장고, 김치냉장고, 냉동고), 빌트인 식기세척기, 빌트인 스타일러, 빌트인 인덕션·전기오븐, 프리미엄 바스 등 ‘풀옵션’ 수준의 격이 다른 무상제공 혜택도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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