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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중국통’ 론자 출신 피온황 영입

론자, 머크, 써모피셔에서 근무

피온황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디렉터. 사진제공=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334970)는 글로벌 제약사 론자 출신의 피온황(Fionn Huang)을 글로벌 B.D.(Business Development)센터 디렉터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피온황 디렉터는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업계에서 공정 및 사업개발, 영업관리 분야를 총괄하며 15년 이상의 풍부한 경력을 갖고 있는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론자의 미국법인과 싱가포르 지사에서 품질보증 업무를 시작으로 생산,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인증, 마케팅, 영업분야를 총망라하며 10년간 활약했다. 이후 글로벌 빅파마 머크에서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고객사 대상 CDMO 영업이사로 근무했고, 미국 바이오기업 써모피셔에서 바이오의약품 생산 설비의 자동화 및 GMP 관련 업무를 포함한 세일즈 리더로 활동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피온황 디렉터의 영입으로 미국과 중국에서 CDMO 영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CDMO 기업의 중국, 싱가포르 지사에서 오랜 기간 근무한 그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국이 거래를 제한하는 우시바이오로직스를 포함한 중국 CDMO 기업들의 물량을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수주하기 위한 전략에 초점을 맞췄다.

피온황 디렉터는 “글로벌 제약회사에 오랜 기간 근무하며 쌓아 올린 폭넓은 네트워크와 바이오의약품 생산 경험을 K-바이오와 결합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중국통이라 할 수 있는 피혼황 디렉터의 영입은 미국 생물보안법 이슈에 대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회사의 대응 전략으로써 글로벌 영업전문가와 실무 인력 추가확보를 통해 공장 풀가동을 위한 준비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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