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피코스메틱은 메디힐 골프단 소속 선수인 아마추어 정지효(사진 왼쪽)와 함께 부산 학산여고에 주니어 육성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학산여고에 재학 중인 정지효는 아마추어 국가상비군으로 활동 중이며 2023년 블루원배 제40회 한국주니어선수권에서 우승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메디힐 골프단에는 지난해 말 합류했다. 정지효는 “프로 데뷔 전부터 후원을 결정해주신 메디힐 골프단과 함께 재학 중인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쁘다. 저의 가능성을 알아봐 주시고 인정해주신 만큼 앞으로 꾸준한 성적으로 골프단과 학교의 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지효는 3일부터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 아마추어 추천 선수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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