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도 개성 시대다. 스릭슨은 이에 발맞춰 ZX Mk Ⅱ 드라이버 컬러 에디션(사진)을 선보였다. 트렌디한 블루와 레드 컬러가 헤드 전체에 입혀져 있다. 헤드만 놓고 보면 애니메이션 속 로봇 감성을 물씬 풍긴다. 스릭슨의 대표 공법인 리바운드 프레임은 그대로 적용됐다. 임팩트 때 페이스에서 한 번, 몸체에서 한 번 더 튕겨주는 기술로 압도적인 볼 스피드를 제공한다. 페이스의 심리스 구조도 강한 비거리를 뒷받침한다. 스위트 에어리어 면적은 이전 모델 대비 10% 커졌다. 크라운에 있는 삼각형 구조의 스타 프레임은 임팩트 순간 충격을 골고루 분산시켜 안정감을 확보해 준다. 무게 중심을 낮춘 덕분에 관성 모멘트 성능도 향상됐다. 국내 골퍼들에게 인기가 높은 벤투스 TR 블루 샤프트가 장착돼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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