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10일까지 ‘국가산단 입주 소규모사업장 안전조언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체 30곳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력과 재정부족 등으로 사업장 안전관리가 어려운 소규모사업장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울산공단안전연합회가 수행한다.
지원 대상은 울산지역 국가산업단지 소재 종업원 수 50명 이하 소규모사업장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선착순으로 30개 지원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장은 대기업 안전실무자가 회원인 울산공단안전연합회에서 기업체를 방문해 안전관리법령 준수사항 안내, 안전시설 관리요령 조언, 시설물 진단과 개선방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시설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소규모사업장 노후 안전시설 개선 지원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경영환경이 열악하고 안전관리가 취약한 소규모사업장의 자체 안전관리 능력을 높이고 사고예방을 위해 맞춤형 안전관리 조언 지원사업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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