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YK가 디지털콘텐츠센터 확대를 위해 이인석 대표변호사(사진·사법연수원 27기)와 박재완 파트너변호사(38기)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센터장을 역임하는 이 대표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서울고법 판사를 거쳐 법원행정처 형사 심의관을 지냈다. 2021년 법무법인 광장에서 공정거래 공동그룹장을 역임하며 공정거래 사건과 기업 관련 소송을 담당했다.
이 변호사는 YK에서 공정거래센터장도 겸임한다. 이 대표변호사는 “지금까지의 경험과 지식에 YK의 시스템을 더해, 신속한 대응과 높은 수준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센터 부센터장은 박재완 변호사가 맡는다. 법무법인 광장에서 송무 변호사로 근무한 박 변호사는 항공기 폭발물 설치 협박 전화 사건, 기업 총수 관련 배임 사건, 공사대금 및 하자 관련 사건 등 기업·방위산업·행정 분야 사건을 맡았다.
YK는 이번 영입으로 디지털센터 역량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YK는 디지털센터 소속 10명의 변호사가 전국 27개 사무소를 통해 들어오는 다양한 사건을 취합하는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이 법률 관련 서면을 작성해 신속성과 정확도를 높이고 변호사들은 고객에게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 법률서비스 질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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