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적재와 최유리의 듀엣곡 '묘하게 달라'가 오늘(28일) 발매된다.
이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적재와 최유리가 참여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 프로젝트인 ‘프로젝트 컬러즈’의 두 번째 음원 ‘묘하게 달라’가 오는 오후 6시 멜론 등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발매된다. 1theK(원더케이) 오리지널 ‘야외녹음실’에서도 공개된다.
‘묘하게 달라’는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이 서로에게 스며드는 설레는 감정을 표현한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이다. 프로듀서 피노미노츠(Phenomenotes)와 멜로망스 정동환이 함께 작곡했으며 작사가 김지향이 합류했다.
적재는 2014년 정규 1집 '한마디'로 데뷔한 이래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새벽 통화’ 등 특유의 섬세한 감성이 담긴 곡들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유리는 2018년 ‘유재한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티스트로 다수의 앨범과 OST을 작업했으며,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서 김범수, 세븐틴 승관, 홍이삭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작업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감성 아티스트인 적재와 최유리의 만남도 기대 포인트다. 대중에 위로를 건네는 따스한 음악으로 소통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공통점을 가진만큼, 이들이 완성해낼 음악에 기대가 모인다"며 두 사람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감성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화음을 완성, 마치 사랑을 시작하는 두 남녀가 직접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하는 곡"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