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서관은 ‘우리 아파트 신간 서가 사업’ 대상지로 5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도서관이 2개월마다 신간 도서 100권을 아파트 작은도서관에 대여해주면, 작은도서관이 신간 도서를 입주민들에게 다시 빌려주는 사업이다.
부산도서관은 2022년 7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5개 아파트 작은도서관에 총 4400권을 지원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당감뜨란채 작은도서관(부산진구), 포레나부산초읍아파트 작은도서관(부산진구), 센트럴파크 작은도서관(동래구), 대방2차Book적Book적 작은도서관(강서구), 명지호반베르디움2차 작은도서관(강서구)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며 입주민들은 신간 도서를 2개월마다 100권씩 총 22개월간 1100권을 작은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다.
강은희 부산도서관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독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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