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위원회’를 열고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신규 대상지 12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들락날락은 15분 생활권 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와 각종 프로그램을 어린이와 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올해 3월 기준 47곳이 개관했고 37곳이 공사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중구 1곳, 서구 1곳, 영도구 2곳, 부산진구 1곳, 남구 1곳, 해운대구 1곳, 금정구 2곳, 사상구 3곳이다. 해당 대상지에는 시·구·군비 165억 원을 투입한다.
집과 가까운 ‘들락날락’의 정보를 찾아보거나 ‘들락날락’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통합플랫폼을 이용하면 된다.
시는 올 하반기 2차 구·군 공모를 통해 15분 도시 부산을 위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사업대상지를 추가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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