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유망주 김나영(21·메디힐)과 박혜준(21·한화큐셀)을 자사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19일 롯데시티호텔김포공항에서 위촉식을 진행했다. 박혜준은 2022년 정규 투어에 데뷔했으며 지난해는 2부인 드림 투어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10월 KLPGA 아트핀 드림 투어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나영은 올해 정규 투어에 데뷔하는 선수다. 2021년 3부 점프 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했다. 에어서울은 “도전 정신과 열정으로 한국 여자프로골프 대표 유망주로 빠르게 발돋움하고 있는 두 선수의 모습이 2016년 출범 후 9년 만에 한국 대표 저비용항공사(LCC)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에어서울의 브랜드 이미지와 가치에 부합한다고 판단, 1년 간 함께 활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에어서울의 민트색 기업 이미지(CI)를 유니폼 한쪽에 새기고 경기에 출전하며 에어서울은 두 선수에게 에어서울이 운항하는 전 노선의 항공권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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