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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장 “국가 지원으로 의사 된 것…환자 옆에서 문제 풀어나가길”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전문의협의회 성명문 발표에 대한 국립중앙 의료원 입장표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주 원장은 “교수들이라면 어떤 일이 있어도 끝까지 대화와 설득을 통해 전공의와 정부가 원만하게 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해야 한다”며 전국 16개 의대 교수들이 오는 25일 사직서 제출을 예고한 상황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이어 주 원장은 “공공의료기관은 현장에서 의사가 너무 부족하다는 사실을 체감한다”며 “규모에 따라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공공의료기관장들은 의대 증원에 이견이 없다”고 말했다. 권욱 기자 202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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