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통 스포츠 브랜드 윌슨(Wilson)이 13명의 프로 골퍼로 구성된 브랜드 엠버서더 ‘팀 윌슨’을 발족했다고 29일 밝혔다. 윌슨은 올해 처음 국내 골프웨어 시장에 진출한 브랜드다. 이날 발대식에는 JTBC 골프 장새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고 윌슨 브랜드가 속해 있는 아머스포츠코리아의 마케팅팀 조정인 디렉터가 위촉장을 전달했다. ‘팀 윌슨'에는 미디어 프로 5명(서수연, 이우성, 전수빈, 정효민, 최재희)과 한국프로골프(KPGA) 이상일 등 레슨 프로 8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윌슨 골프웨어와 용품 등을 사용하며 소셜미디어, 개인지도 현장에서 브랜드를 알리고 골프 토크콘서트, 아카데미, 클래스 등 다양한 고객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윌슨은 테니스를 비롯해 농구, 야구, 골프 등 많은 종목에서 100년 이상 역사를 지닌 미국 스포츠 브랜드이며 골프에서도 샌드웨지와 머슬백 아이언을 최초로 개발했다. 올해 선보이는 윌슨 골프웨어는 윌슨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백화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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