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8월 개최되는 ‘2024 대전 0시 축제’의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홍보를 위해 전국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12일까지다. 모집인원은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16명, 블로그 5명, 유튜브 9명 등 30명이다. 서포터즈는 전국적인 영향력과 인지도, 콘텐츠 제작 능력, 소통능력, 활동 신뢰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발하게 된다.
특히 SNS 영향력이 중요한 선정 요소로,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은 팔로워(친구) 2000명 이상, 유튜브는 구독자 3만명 이상, 블로그는 1일 방문자 500명 이상인 경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모범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한 인플루언서에게는 표창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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