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우리동네 환경보안관’ 사업을 펼친다.
환경보안관은 관 내 65세 이상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전년 대비 인원을 10% 증원해 110명을 선발했다.
환경보안관은 2인 1조로 하루 3시간씩 주 5일 간 일하면서 월 76만 원의 임금을 받는다. 1조당 원룸·주택 밀집 지역, 상권 밀집 지역, 상습 무단투기 지역 등 동별 환경취약지구 3~4곳을 전담한다.
이들은 주로 커피박·우유갑 수거, 무단투기 상습구역 순찰 및 계도, 골목길 청소, 불법 전단지 제거, 틈새 녹지 조성 및 경관 개선, 안전 취약지구 순찰 등의 업무를 맡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