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1인가구를 위해 간병비를 지원하는 ‘은빛 SOL(솔)케어’와 은평구 전입 환경 적응을 도와주는 ‘은빛SOL라이프’를 시행한다.
은빛SOL케어는 입원으로 돌봄이 필요한 1인가구에 연 최대 6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한다. 간병인 중개업체를 통해 간병 서비스를 이용한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1인가구가 대상이다. 하루 10만 원 한도 내에서 간병인 이용 일수에 따라 10일 미만은 최대 3일분, 10일 이상은 6일분의 간병비를 지원한다.
은빛SOL라이프는 은평구로 전입한 청년·중장년 1인가구에 유용한 정책 정보를 담은 안내서와 생활 물품을 포함한 웰컴행복박스를 지원한다. 타 시군구에서 은평구로 올해 전입 신고한 1960~2005년생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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