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는 개별 소상공인들의 소규모 물량을 하나로 묶어 택배사와 계약을 체결해 배송 단가를 낮추는 사업이다.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를 이용하면 인천(강화, 옹진 제외)·서울·부천 지역 당일배송은 3500원, 전국 일반배송과 신선배송은 각각 2500원과 35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시장 평균 배송료 대비 약 25% 저렴한 수준이다. 참가를 원하는 지역 내 소상공인은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전화 또는 인천시 홈페이지 ‘인천소식’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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