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1순위 청약 '빵꾸'만 1월새 두 곳…지방 청약 한파 지속





1월 1순위 청약자가 나타나지 않은 아파트 단지가 두 곳으로 집계됐다. ‘강남불패’를 제외한다면 지방 아파트를 중심으로 청약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충남 홍성군 광청리 '홍성2차 승원팰리체 시그니처'(292가구 공급)의 1순위 청약에 아무도 참여하지 않았다. 특별공급에 1명, 2순위에 2명이 신청하는 데 그쳤다. 이 단지는 전용 84㎡를 2억4200만~3억4200만원에 분양했다.

경북 울진군 후포면에 공급한 '후포 라온하이츠' 역시 지난달 8~9일 실시한 60가구 모집에 아무도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자는 물론 2순위 청약자조차 없었다.



수도권을 제외하면 지방 아파트 청약 시장은 상황이 비슷하다. 이달 청약 단지 중 전북 익산시 팔봉동 '익산 피렌채'는 92가구 모집에 1순위 1명과 2순위 8명이 청약했다. 충북 제천시 신백동 '제천 신백 선광로즈웰아파트'는 209가구 모집의 1·2순위 청약자는 한명에 그쳤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강남 등 일부 수도권을 제외하면 매수자들이 관망을 이어나갈 전망”이라며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좋은 단지를 제외하면 앞으로도 1순위 청약자가 없는 사태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