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유휴인력을 매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4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2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올해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특성화 원년의 해로 삼고 참여자 연 10만명 달성을 목표로 그동안 시군‧수행기관‧자문위원회‧참여기업‧근로자들이 제기한 사업 활성화 제안들을 적극 반영한 올해 계획안을 시·군에 배포했다.
또한 K-유학생 1만명 유치 활성화 차원에서 참여 대상에 외국인 비자(D-2, D-4)를 추가해 입국한 유학생들이 학업과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기업 연계 등 편의를 제공, 지방대학 소멸위기 극복과 중소기업 유휴인력 해결이라는 두 가지 성과도 이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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