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연휴 한국영화들이 극장가에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봄’이 누적 관곅 수 1200만 명을 넘기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노량: 죽음의 바다’는 400만 명에 육박했다.
1일 영화계에 따르면 ‘서울의 봄’ 누적 관객수는 지난달 31일 기준 1185만명이었고 1일 낮에 1200만명을 돌파했다. ‘서울의 봄’은 개봉한지 40일이 지났지만 여전해 주말 하루 20만~30만명의 관객을 모으고 있다.
또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편인 ‘노량’도 개봉 12일째인 지난달 31일 누적 관객수가 343만명이다. 하루 30만 명 이상이 관람하고 있어 이번주 초에 400만명 돌파도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지난 주말 국내 박스오피스 1위는 ‘노량’이고 2위는 ‘서울의 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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