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몸에 좋다는 ‘해마 술’ 담그고 2년 뒤 마셨는데…'깜짝 반전' 왜?

SCMP 캡처




중국 남성이 몸보신을 위해 2년 전에 담근 약용주(각종 생약을 넣어 발효시킨 술)의 재료 중 해마가 알고 보니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광둥성 자오칭시에 사는 왕 모 씨는 최근 집에서 2년 전에 담갔던 '해마 약용주'를 음용 했다. 해당 약용주는 지인에게 부탁해 한 쌍에 30위안을 주고 산 여러 마리의 해마와 각종 한약재를 함께 넣고 만든 약용주였다.



하지만 왕 모 씨는 약용주를 마시고 술동이를 청소할 때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꼈다. 나머지 한약재와 달리 해마가 부서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그는 곧장 해마를 꺼내 잡아당겼고, 해마는 오랜 시간 발효된 것처럼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게 늘어났다. 이에 왕 모 씨가 라이터로 해마에 불을 붙이자 플라스틱이 타는 냄새가 났다고 전했다.

자신이 사기를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 왕 씨는 중국판 X(옛 트위터)인 웨이보에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플라스틱 술을 마셨다는 사실에 화가 났다”면서도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약재를 살 경우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