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 중흥건설은 ‘검단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견본주택을 29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인천 검단신도시 공동 AB20-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최저 3층~지상 최고 29층, 14개동, 전용 72~147㎡, 총 1448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지난해 1월 진행한 민간 사전청약에서 706가구(특공 제외) 1순위 모집에 2만 9100건이 접수돼 평균 41.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본청약에는 사전청약 부적격 당첨자와 사전당첨자 지위 포기 가구를 포함해 719가구가 배정됐다.
청약은 내년 1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다. 1순위 청약은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 72·84㎡는 60%, 전용 101·147㎡은 100% 추첨제가 적용된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된 ‘초품아’ 단지인 점이 특징이다. 가까이에는 유치원도 예정돼 있다. 단지 주변으로 중앙호수공원(예정), 근린공원(예정) 등 녹지 및 수변공간도 마련된다. 단지 가까이에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2025년 개통 예정) 신설역인 103역이 위치한다. 올림픽대로와 직결되는 원당~태리간 광역도로가 개통(예정)을 앞두고 있고, 검단~경명로 간 도로(예정) 등 각종 도로망 확충사업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7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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