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난해 12월부터 1년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사랑나눔기금 2억 4000여 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랑나눔기금은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금을 바탕으로 2010년 이후 올해로 13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41억 2000만 원을 모아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됐다. 올해 모금된 기금은 사랑나눔기금 사원협의체를 통해 선정된 사업과 교육장학 및 환경분야와 연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지역사회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결과 지난 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최고 등급인 레벨 5로 상패를 수여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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