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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 등극 앞둔 서울의 봄

18일 900만 관객 돌파…천만 등극 확실시

20일 '노량: 죽음의 바다' 흥행 몰이 이어받을 듯

영화 ‘서울의 봄’의 한 장면. 사진 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영화 ‘서울의 봄’이 올해 두 번째 ‘1000만 영화’ 등극의 9부 능선을 넘었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900만 관객을 개봉 27일만에 돌파해 10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된다. 올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범죄도시3’ 단 한 편으로, ‘서울의 봄’은 올해 두 번째 ‘1000만 영화'가 될 전망이다.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27일째인 이날 누적 관객 수 900만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배급사는 '1000만 영화'인 '아바타: 물의 길(30일), '광해: 왕이 된 남자'(31일) 등보다 빠른 속도로 900만 관객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개봉 4일차에 100만 관객을 넘긴 ‘서울의 봄’은 6일차에 200만 명, 14일 차에 500만 명을 돌파하며 영화 업계에 봄을 가져다주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영화로 ‘범죄도시3’와 ‘밀수’ ‘잠’ ‘30일’ 정도만을 꼽고 있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의 한 장면. 사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연말 극장가 흥행 기세는 이순신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김한민 감독의 ‘노량: 죽음의 바다’가 이어받는다. 20일 개봉을 앞둔 ‘노량: 죽음의 바다'는 18일 오전 9시 기준 예매관객수 18만 명을 돌파하며 예매율 47.1%로 1위에 올라 있다. 12일 진행된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언론과 평단이 일제히 호평을 내리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과도한 신파를 배제함과 동시에 이순신 장군의 장렬한 최후를 담백하게 담아냈다는 평이다.

‘노량’에 이어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2부’도 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1편이 흥행에 실패했지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주문형비디오(VOD) 시장에서 흥행하며 관객들을 불러 모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2부는 확실히 재밌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최민식 주연의 ‘파묘’, 실화 기반의 ‘시민 덕희’ 등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듄: 파트 2’ ‘웡카’ ‘위시’ 등 외화 대작들도 관객들의 선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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