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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우라와, 맨시티와 FIFA 클럽월드컵 준결승 격돌

대회 2라운드서 레온(멕시코) 1대0 꺾어

20일 오전 3시 맞대결…홀란 출전 불투명

우라와 레즈 선수들이 16일 클럽 월드컵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일본 프로축구 우라와 레즈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준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잉글랜드)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우라와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포츠 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레온(멕시코)과의 대회 2라운드에서 후반 33분 터진 알렉스 샬크의 결승 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한 우라와는 이로써 준결승에 진출했다. 우라와는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맨시티와 오는 20일 오전 3시 결승 진출을 다툰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챔스는 물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잉글랜드 FA컵에서도 우승하며 ‘트레블’을 달성한 강팀이다. 맨시티의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이 우라와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맨시티는 17일 0시 크리스털 팰리스와 리그 경기를 치르고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날 예정인데, 가벼운 발 부상으로 최근 공식전 2경기에 결장한 홀란은 팰리스전 출전도 불투명하다.

맞은편 4강 대진은 아프리카 챔피언 알아흘리(이집트)와 남미 챔피언 플루미넨시(브라질)의 대결로 좁혀졌다. 플루미넨시는 맨시티처럼 4강부터 경쟁하는 팀이다.

알아흘리는 2라운드에서 개최국 자격으로 대회에 나선 알이티하드를 3대1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알이티하드의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는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와의 1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넣었으나 패배에 빛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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