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천연옹달샘 마을활력소에서 ‘겨울방학 점심한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연옹달샘 마을활력소는 주민 주도로 운영된는 마을 공동체 공간이다. 주민운영위원과 천연동 주민들은 이곳에서 내년 1월 한 달 동안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점심을 제공한다. 방학기간 급식 중단으로 자녀 점심까지 챙겨야 하는 부모 부담을 덜기 위한 행사다.
주메뉴는 탕수육·돈가스·부대찌개·소불고기 덮밥·오므라이스·찜닭·통삼겹살 바비큐·함박스테이크 등으로 매일매일 다르다. 디저트로 제철 과일을 제공한다. 한 끼 가격은 4000원이다.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하루 20명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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