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지난 5월 방산혁신 클러스터로 지정됨에 따라 기업투자가 이어지면서 K-방산 주축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구미국가산단 입주기업인 SM벡셀(대표이사 최세환)이 14일 구미공장에서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산용 리튬 앰플전지 생산라인 가동식을 가졌다.
국내 유일의 건전지 제조업체인 이 회사는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리튬 앰플전지 개발해 최근 시설투자를 완료해 양산에 들어갔다.
양산되는 리튬 앰플전지는 230mm 무유도탄 전자식 자탄신관용 전원조립체에 탑재되며, 앞으로 K-방산 무기체계의 주요 부품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SM벡셀은 리튬 앰플전지로 확보된 기술과 설비를 활용해 리튬 티오닐 전지 개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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