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주최한 ‘2023 전통복식산업 활성화 지원사업’과 경북한복문화창작소 조성과 패션디자이너 역량강화 지원을 연계한 성과전시회가 1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한국한복진흥원에서 개최된다.
2023 전통복식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경북도내 전통복식· 섬유업체의 상품과 디자인 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5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작품은 지난 8월부터 10월 31일까지 경북문화창작소에서 진행된 전통복식 개발 교육과 미니어처 전통한복 제작, 전통복식 문화상품 개발, 레이저커팅기 활용 문화상품개발, 3D 프린트 활용 문화상품 개발수업의 창작물들 34점과, 2023 경북 전통복식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 16점이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로 경북지역 디자이너의 창작과 제작 활동 지원으로 세계적인 디자이너 양성을 위한 패션디자이너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따른 작품 80점과 경북한복문화창작소를 기반으로 한복산업의 선순화 생태계 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한복문화창작소 조성사업과 연계한 60점을 포함해 200점이 전시된다.
이형호 한복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일반인들이 한복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통복식산업의 활성화와 한복 대중화 도모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