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 지역복지사업평가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지역복지사업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다양한 복지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 17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은평구는 이번 평가 ‘사회서비스 일자리 전문성 향상 부분’에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은평형 사회서비스 일자리 발굴 및 확대 △취업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사회복지종사자 등 처우개선을 통한 일자리 질 개선 △직무역량 강화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은평구가 지역 내 고용 거버넌스와의 협업을 통해 은평형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대 및 안정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단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과 협업을 기반으로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