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그린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유아트코리아가 신소재 원료를 활용한 뷰티제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유아트코리아가 출시한 신제품은 세럼 미스트, 핸드로션, 매직크림, 바디워시 등 네 종류다.
이들 제품은 양산시의 특산품인 매실과 이팝나무 꽃에서 추출한 신소재 원료(Vegetal PCY220)를 사용했다. 피부 보습·항균·탄력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트코리아는 국내 판매는 물론 국내외 대규모 박람회 참여하며 일본·라오스·필리핀 등에 수출하는 등 해외 판로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유아트코리아의 행보에는 영산대 그린창업보육센터의 역할이 컸다. 특허출원과 등록, 제품 시험 분석비 및 인증경비 지원 등 사업초기부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권순덕 산학협력단장은 “입주기업이 창업 초에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기술·아이디어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을 도운 결과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입주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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