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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3' 하나 된 기안84·빠니보틀·덱스, 복싱 빅매치→랍스터 먹방

/사진=MBC '태계일주3' 방송화면 캡처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기안84, 빠니보틀, 덱스가 온몸으로 익사이팅한 마다가스카르의 매력을 느끼며 더욱 끈끈해진 형제애를 뽐냈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 시청률은 전국 기준 5.%5를 기록했다.

흥으로 가득했던 진수식 전야제에서 광란의 밤을 보낸 기안84, 빠니보틀, 덱스는 선주 아들의 부탁으로 다음 날 열린 진수식에 참여했다. 이들은 함께 춤을 추며 밤을 샌 동네 사람들과 함께 1.5톤의 배를 끄는 데 힘을 보탰다. 요지부동이던 배는 마을 사람들의 염원으로 3차 시도 만에 움직이기 시작했다.



진수식에 초대했던 선주 아들은 기안84, 빠니보틀, 덱스에게 직접 딴 코코넛을 선물하며 보답했다. 그가 코코넛 나무를 가볍게 오르는 모습을 본 덱스는 도전 욕구를 불태웠고, 이를 악물고 3.5m 높이의 나무에 올라 코코넛을 따 놀라움을 안겼다. 기안84도 애착 셔츠까지 이용해 호기롭게 나무에 올랐지만 금세 내려와 웃음을 유발했다.빠니보틀은 마다가스카르 코코넛 맛에 감탄을 쏟았다. 반면, 덱스는 코코넛 속살을 입에 넣자마자, 뱉으며 ‘덱쪽이(덱스+금쪽이)’를 소환해 폭소를 유발했다.

기안84와 덱스의 에너지는 끝이 없었다. 두 사람은 마다가스카르 해변 모래사장에서 통나무를 들고 스쾃을 하는가 하면, 빠니보틀과 함께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러닝까지 하며 현지의 자연을 온몸으로 만끽했다.

기안84, 빠니보틀, 덱스는 저녁 만찬을 위해 랍스터 식당으로 향하던 중 마다가스카르 전통 격투기인 ‘무라잉기’ 경기를 발견하고 얼떨결에 출전까지 하게 돼 기대를 끌어올렸다. 먼저 출전한 덱스는 범상치 않은 상대 선수의 등장에 피가 끓었다. 빠니보틀은 관중들의 응원을 유도하며 응원단장으로 활약했다. 현장의 분위기를 최고치로 끌어올린 덱스의 활약에 이어 출전한 기안84 또한 백스텝 기술을 선보이며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순간 순간을 온몸으로 느끼는 삼 형제의 모습은 날 것 그대로의 태계일주 여행을 제대로 보여줬다.

기안84와 빠니보틀, 덱스는 랍스터 식당에서 해산물 풀 코스를 주문 후 다음 여행 일정을 공유했다. 덱스는 최근 번아웃 증상을 겪었지만, 마다가스카르에서 형들과 익사이팅한 여정을 함께하며 극복한 것 같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마다가스카르산 랍스터, 새우, 게의 엄청난 비주얼에 입이 터졌다. 챔피언과의 맞짱에 가슴이 놀라 입맛이 없다는 기안84도 언제 그랬냐는 듯 게 눈 감추듯 먹방을 펼쳤고, 잘 먹는 동생들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랍스터 먹방 호강에 삼 형제의 행복은 최고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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