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부산시와 노동조합이 시정 운영의 동반자로서 함께 노력한 노사 소통 활성화와 노사협력사업 추진, 사회공헌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와 노조는 직장 내 열린상담실 운영 등을 통해 세대 간 갈등 요소를 사전에 해소하려 노력했고
성비위근절추진단’을 행정부시장 직속으로 신설하는 등 상호 긴밀한 소통으로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애써왔다.
아울러 직원 자투리 급여 청소년자립지원금 후원, 취약계층 쌀 전달, 연말 국군장병 위문, 자연재난 지역 특별성금 기탁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추진해 왔다.
개인 분야에서는 건전한 노사문화 구축과 직원 권익 보호에 이바지한 공로로 김은경 공무원복지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윤종문 노동조합 부위원장 등 공무원 3명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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