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시스코어의 글로벌 브랜드 클리브랜드 골프웨어가 3년째 서원·클럽디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이 대회는 사상 최초로 아마추어 골퍼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레전드의 만남이 성사되는 자리다. 7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총 8명(서원힐스 4명·클럽디 4명)의 정상급 아마추어 골퍼들은 여자 골프계의 전설들과 팀을 이뤄 빅매치를 벌였다.
레전드로는 한미일 통산 12승의 LPGA 투어 1세대 강수연을 비롯해 LPGA 투어 4승의 이선화, 홍진주, 임성아, 김나리, 이은정, 민디김, 디펜딩 챔피언 황아름 등이 참여했다. 클리브랜드 골프웨어에 따르면 LPGA 투어 레전드 8명과 아마추어 골퍼 8명은 클리브랜드 골프웨어의 2023년 FW 신상을 입고 대회에 출전해 기능성과 디자인 등에 대한 피드백을 했다.
클리브랜드 골프웨어 관계자는 “피드백을 통해 홍보와 연구 개발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보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클리브랜드 골프웨어는 아카데미 후원 등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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