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스마인드와 아이플라이텍이 국내 인공지능(AI) 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선다.
스마트 어학 학습 브랜드 ‘뇌새김’을 운영하는 위버스마인드(대표이사 정성은)가 세계적인 AI 기업 ‘아이플라이텍(iFLYTEK)’과 AI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스마트 통번역기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아이플라이텍은 세계적 수준의 음성 인식 및 언어 AI 기술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AI 전문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스마트 에듀테크 AI 기업 ‘에스아이지(SIG)’와 함께 전 세계 500만 명 이상의 개발자가 이용하는 AI 오픈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버스마인드는 아이플라이텍과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국내 AI 교육 발전 및 시장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협약의 일환으로 1년간 AI 동시 통번역기 독점 판매 권한을 획득해 뇌새김 학습 프로그램 혹은 서비스 제공 등에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위버스마인드는 학습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독점 지원받는 AI 스마트 통번역기를 증정하는 패키지도 출시한다. 먼저, AI 스마트 통번역기는 휴대하기 편한 작은 사이즈로, 24개월 사용 가능한 이심(eSIM)이 함께 제공돼 와이파이 없이 오프라인에서 맘껏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양방향 통역과 스캔 번역이 가능하고, 영어를 포함해 총 200개국 언어를 선택할 수 있어 자기개발은 물론, 해외여행, 비즈니스 미팅에서도 유용하다.
AI 스마트 통번역기 패키지는 워드 프리미엄, 왕초보스피킹, 여행영어, 비즈니스, 더위크 학습지 등 총 9개의 핵심 콘텐츠로 구성됐다. 콘텐츠는 모두 대화형 시뮬레이션 학습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직접 영어를 발화하며 다양한 상황별 필수 표현을 익히도록 돕는다. 또한, 특허받은 발음교정 시스템을 통해 억양, 강세, 크기, 발음에 대한 상세 피드백을 제공한다. 해당 패키지는 10년간 무상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추가 비용 없이 최대 4인까지 개별 학습이 가능하다.
정성은 위버스마인드 대표는 “AI 통번역기처럼 적절한 학습 보조 기기는 공부에 큰 부담감을 가진 이들의 학습 의욕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믿는다"며 "향후에도 학습자에게 더욱 최적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AI 분야 등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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