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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열린 北 장재도 포문…연평도 '고요 속 긴장'





북한 장재도에 배치된 해안포의 포문들(붉은색 원)이 29일 개방돼 있는 모습이 인천 옹진군 대연평도에 설치된 카메라에 포착됐다. 장재도는 연평도에서 불과 5∼12㎞ 떨어진 곳으로, 해안포와 방사포가 집중된 군사 요충지로 알려졌다. 군 당국에 따르면 최근 북한이 9·19 군사합의 전면 파기를 선언한 후 북한군의 해안포 개문은 초기의 1∼2곳에서 최근 10개소 이상으로 늘었다. 연평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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