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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배회하고 인사해" 정동원, 사생 피해에 형사 조치

가수 겸 배우 정동원이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뉴 노멀’(감독 정범식)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김규빈 기자




가수 정동원 측이 사생 팬에게 강력 대응한다.

27일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팬 카페에 "최근 아티스트의 연습실이나 자택 근처를 배회하거나, 기다리다 아티스트에게 인사를 시도하는 등의 사생활 침해 행위가 발생했음을 확인했다"며 "사생 행위에 대해 사전 고지 없이 블랙리스트에 등재할 예정이며 이에 대하여 강력한 형사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에 있어서 어떠한 관용 없이 처리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2007년생인 정동원은 올해 한국 나이 기준 17살이다. 지난 9월 스페셜 앨범 '소품집 Vol.1'을 발매했다. 오는 12월 크리스마스 공연과 연말 공연인 '성탄총동원', '연말총동원'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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