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충남 홍성군에 구축한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과 홍문표 국회의원 및국토교통부와 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센터는 부품회사의 시험·인증과 기술개발을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자동차부품의 안전을 확보하고, 자동차부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내포신도시에 연건평 9000㎡에 각종 시험설 22개와 63종의 장비를 구축했다.
또 소비자가 자동차 인증 대체부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대체부품 사후관리, 자동차 부품의 인증 및 개발 지원, 자동차 부품 관련 정부 정책 지원 등을 수행한다.
또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상생 체계 구축을 통해 충남도의 자동차부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자동차부품 기업 대상 기술개발 지원 및 미래자동차 관련 장치·부품 인증 등을 통한 자동차부품 산업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자동차부품인증지원센터는 국내 자동차부품 기업의 기술개발 및 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센터를 활용하여 중소기업의 부품 개발 기술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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