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용사를 위한 새 제복 홍보 캠페인 ‘제복의 영웅들’이 올해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DFA)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국가보훈부가 28일 밝혔다.
DFA는 아시아적 관점을 기반으로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해 전 세계에 선보이고자 홍콩디자인센터(HKDC)가 주관하는 국제대회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행사에서는 대상 10점, 금상 19점, 은상 40점, 동상 55점과 우수상 92점 등 총 216점이 수상했다. ‘제복의 영웅들’ 캠페인은 패션 디자이너와 협업해 세련된 디자인의 참전유공자 단체복을 선보였다.
보훈부는 올해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아 생존한 6·25전쟁 참전유공자 전원에게 새 제복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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